[사진설명] 왼쪽부터 고려아연 이종원 선임, 정무경 사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정무경 사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고려아연은 2007년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고려아연의 누적 기부금은 이번 성금을 포함해 367억여 원으로,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 장학금, 의료비, 기초생활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과 배려는 기업의 미래를 얻어가는 원동력’이라는 가치를 지닌 고려아연은 꾸준히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의 가치 있는 미래 설계를 위한 장학사업 ‘려’를 포함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종합검진, 기초생활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매년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기초생계, 교육자립, 보건의료개선 사업으로 진행되어 아동과 청소년, 노인, 위기가정 등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고려아연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부터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497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로 표시되며 100도를 향해 나아가는 나눔의 대장정을 펼친다. 오늘(19일)의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47.5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