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에서 진행된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일년간의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12월 15일(일) 발표회를 시작으로, 12월 16일(월)부터 12월 20일(금)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제2회 평생교육 전시회 및 발표회 “우리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12월 15일 일요일에 Good가락과 첼로·바이올린교실 두 개 팀이 공연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음악적 기량을 발휘하며, 공연을 통해 예술적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는 총 8개의 교실과 동아리의 작품을 소개한다. 공방교실, 서예교실, 캘리그라피교실, 도예교실, 성인미술교실, 소품공예교실, 서예동아리, 뜨개질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그동안 쌓아온 문화·예술적 성과를 선보인다. 각 교실과 동아리의 작품들은 참여자들이 수개월 간 열정을 쏟아 만든 결과물로, 예술과 여가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잘 보여준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은 “이번 전시회 및 발표회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장애인들의 문화적, 예술적 성취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