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후원 단체인 스누비안나눔회에서 지역주민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 부설 기관인 청솔푸드뱅크에 양념돼지왕갈비를 기부했다.
푸드뱅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스누비안나눔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청솔푸드뱅크(성남시 분당구 소재)와 연계해 지난 11일과 13일, 분당구 금곡동, 구미동과 정자동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에게 300만 원 상당의 양념돼지왕갈비 1.8kg 193개를 지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스누비안나눔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인근 주민의 결식 예방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솔푸드뱅크 김재일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큰 도움을 주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조직사업과 청솔푸드뱅크 김태완 사회복지사 031-714-6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