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복지 혁신 모델」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 제2회 디지털사회복지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사회복지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SMART 시니어 라이프디자인 모델"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복지 서비스의 융합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모델은 어르신들의 신체, 인지·정신, 사회적 관계,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통합적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15종 이상의 복지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신체건강과 인지기능,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복지기술을 활용한 "SMART 시니어 라이프디자인 센터" 개소를 기반으로 다방면으로 준비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고령자들이 자신의 노후준비도를 진단하여 맞춤형 노후설계를 컨설팅하여 자기결정에 의한 주도적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모델이다.
2025년 5월 준공 예정인 복지관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1층을 노인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디지털 복지기술을 활용한 통합사정체계를 도입,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강화하며,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관 모델을 정립할 예정이다. 단순한 공간개선이 아니라 복지서비스의 체질을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준배 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디지털 기술을 복지에 접목한 선도적 사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복지 실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이 디지털 복지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고령자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