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워크(직업준비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특수교사
(사)한국나눔복지연합회아이씨티사업소는 “사회적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직접생산”등을 갖춘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사람중심의 기업이념으로 경영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동 이익을 추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현재 CCTV, 방송장비, LED전광판, 인쇄, 복사용지, 판촉물 등을 생산하며 장애인 취약계층의 기술 교육을 통해 자립을 도모하는 등 장애인 지원사업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
현재 근무중인 근로자가 총 37명의 중소기업으로, 그 중 중증장애인 근로자 21명과 경증장애인 7명, 비장애인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할 기회가 없었던 장애학생(전공과)에게 산학협력 및 취업지원을 위해 현장실습도 제공하고 있다.
(사)한국나눔복지연합회아이씨티사업소에 방문한 학생들은 이번 사업체 방문을 통해 '재미있었다', '기계가 크고 많아서 무서운 느낌도 든다', '멀긴 하지만 한번쯤 일해보고 싶다'등 소감을 남겼으며,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미리 경험하는 설렘도 있었다.
세종시 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은 “한국나눔복지연합회아이씨티사업소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이번 사업체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실제 근무환경을 경험하고 현직 근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기대감과 취업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세종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