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에서 운영하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경로당 임원진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재능 나눔 프로그램 ‘나도 치매 예방 수호자’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경로당 임원 어르신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로써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역량 강화 교육, 자조 모임, 재능 나눔 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능 나눔 활동은 경로당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경로당 임원 어르신들이 직접 치매 예방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년배 어르신들이 직접 진행하는 친근한 교육 덕분에 이해가 더욱 쉬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로당 임원 어르신들은 자신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치매 예방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경로당 임원진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에 재능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