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순열·이종익)는 11월 21일(목) 정동1928아트센터에서‘소셜 링커(Social Linker)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개최하였다.
‘소셜 링커(Social Linker) 네트워킹 데이’는 ‘다양한 주체 간 연결(Link)을 통한 혁신’을 테마로 사회서비스 기업가, 투자자(VC), 예비창업가 및 시민들이 한 자리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총 1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한 사회서비스 투자기반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사업 경과보고’와 사회서비스 기업가를 만나는‘패널토크’, ‘소셜링크아카데미 2기* 수료식과 데모데이’가 진행되었다.
* 그리니쉬(보건·의료/건강), 바토너스(복지/돌봄), 뷰니브랩(보건·의료/건강), 안드레이아(복지/상담), 어나더리얼(환경/안전), 유니유니(환경/안전), 프로젝트퀘스천(고용/교육), 피피엠아이(보건의료/건강), 효돌(복지/돌봄), 힐링사운드(보건의료/건강)
특히, 패널토크는 사업 참여 기업인 ㈜돌봄드림(부대표 이규환), ㈜안드레이아(대표김성훈),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함께하여 생생한 소감과 사회서비스 기업의 발전 방향, 후배 기업가들을 위한 조언 등을 들려주며 사회서비스 혁신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2부에는 참여자 네트워킹과 함께‘사회서비스 기업 1:1 투자 상담’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사전 신청 기업 16개 社를 대상으로 기업 경영 관련 피드백, 투자 유치 상담 등을 제공하였으며, 상담에 참여했던 기업 대표들은 “성과 공유 외에도 참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수요를 채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평가하였다.
이날, 보건복지부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는 국민의 수요가 많고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더 많은 국민이 사회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복지부는 사회서비스 분야 산업 도약을 통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많은 성공 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셜링크 아카데미 2기 데모데이의 총평을 맡은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는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서비스 기업들이 민간 사회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목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기업들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본 행사를 주최한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본 행사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주체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이루는 혁신과 연결의 통로, 기회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지속하여 사회서비스가 국민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2022년 3월 개원했으며 사회서비스 공급혁신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의 발굴·역량 강화를 위한 ▲소링아(SLA,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전문교육) ▲투자 교류회(사회서비스 기업-투자자-유관기관 네트워킹), ▲규제개선(사회서비스 규제발굴 및 투자활성화 정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의 지속 성장과 투자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