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천사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원주시 내 10번째 천사아파트에 도전한다.
유승아파트는 11월 20일 아파트 정문과 단지 곳곳에 천사운동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사운동 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개인 후원자를 늘리기 위해 아파트 단지 입주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우리아파트 천사단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 아파트에서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신규후원자가 100명 이상일 경우 ‘천사아파트’로 지정해 현판을 부착하는 등 기부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원주 유승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는 “소액 기부로 시작된 천사운동이 많은 주민에게 따뜻한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우리 아파트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으로 모금된 후원금 전액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의 생계비로 지원된다. 또 아이 좋은 원주 천사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지원을 위한 용도로도 쓰인다.
▷후원문의: 733-1004(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