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흥수)은 11월 15일 금요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청도여협) 소속 단체 회장들과 함께 자원봉사자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와 보수교육은 복지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 나은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도여협의 노현미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에 속한 단체의 회장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매월 '중식나눔의 날' 사업을 위해 본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직접 배식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김흥수 관장은 "청도여협 회원들의 꾸준한 후원과 봉사로 많은 장애인들이 따뜻한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간담회 및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며, 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기술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