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국, 이하 합정복지관)은 지난 11월 8일, 어르신 동아리 활동 및 만족도 조사를 끝으로 「2024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어르신 즐김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쓰담쓰담 공방(청춘을 쓰고 즐거움을 담는 공방)’은 지역 공방 두 곳과 협약을 맺고 각 프로그램별 어르신 10명을 모집하여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캘리그라피 프로그램(15회) 및 라탄 공예 프로그램(12회)과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 참석, 작품전시회 실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 어르신 동아리에서는 각 프로그램과 연계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단과 연계하여 각종 공예 활동 진행 및 뇌파 측정과 치매 예방 활동,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합정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교적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여가만족도를 향상하고 어르신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망 형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노년에 손을 움직여 성과물을 만들어내는 만족감이 크다“며 ”즐김터를 통해 만난 좋은 사람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종결 소감을 밝혔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김동국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