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영, 이하 복지관)은 (재)아름다운가게 개봉점의 지원으로 진행된 장애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스윙클럽’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윙클럽’은 장애청소년의 여가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골프동아리로 전문 골프강사와 발달 지연·발달장애 청소년 5명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골프의 기본 동작과 스윙에 대하여 배우고 더 나아가 드라이브 스윙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였다. 뿐만 아니라 양궁,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지역 청소년 축제에도 참여하여 장애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참여 이용자의 한 부모는 “이용료 부담 없이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고, 또래들과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동아리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선영 관장은 “골프라는 스포츠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동아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