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이 11월 7일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된 2024년 한글교실 참여자 권혁대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은 복권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를 제한 수익금을 의미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2024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이하여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권혁대(36세) 수상자는 ‘나는 모르겠다.’로 2024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결과 특별상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글아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나는 모르겠다.’는 수상자가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물음표 속에서 자신을 찾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두렵고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새로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용기 내어 도전하는 현재를 표현한 작품이다.
권혁대 수상자는 최근 노인문화센터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복지관의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시화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시를 처음 써보았는데, 상을 받게 돼서 기뻐요. 다음 작품을 위해서 더 노력해 볼게요.”라며 복지관에서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알리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11월에서 12월 2개월 동안 세종시 지역 버스정류장에서 권혁대 수장자의 시를 지역주민 누구나 감상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복지관 홈페이지: https://www.sjwelfare.com/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Az3N_kwzrhc?si=v1UgDKSwiK2-5v_v
문의: 세종시장애인복지관 044-865-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