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10월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가수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소속 황사랑방’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으로 56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사랑방은 가수 황영웅의 성공을 누구보다 기원하며 응원하는 순수 열성 팬 17명으로, 올해 초부터 조금씩 후원금을 모아 황영웅의 생일을 기념하여 뜻 깊은 일을 하고자 기부했다.
기부금 560만원은 ‘불타는 트롯맨 참가번호 56번’을 의미한다.
가수 황영웅은 지난해부터 ‘스타투표 리매치’를 통해 총 4,72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고, 지난 4월 팬클럽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지역모임도 500만 원을 기부하여 가수의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치료비지원 등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서울북부소속 황사랑방 팬클럽은 “생일을 기념하여 뜻깊은 일에 회원 모두가 동참한 것이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하다”면서 “가수 황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묵묵한 선행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황영웅은 지난 15일 정규 1집 ‘당신 편’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해 10월 28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번 정규 1집 앨범이 63만장을 돌파하고, 음원차트도 TOP100 안에 진입하며 이번 앨범으로 황영웅이 2024년 모든 트로트 가수 앨범 매출을 넘어섰다.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오로지 음악의 힘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