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용산구청,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리우건설, 이마트용산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행복한 용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약 500여 명의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56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1부 개회식 및 걷기대회 ▲2부 축하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하여 동작대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2.7km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각종 먹거리와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의 후원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용산구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