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237, 1층에서 ‘꼬들라면’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군 주민복지 손문영 과장을 비롯하여, 법인대표 단양감리교회 조계성 담임목사와 자활센터 관계자 및 자활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사업단 시설 견학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활근로사업단은 ‘국민기조생활 보장법’에 따라 근로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꼬들라면 사업단은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단양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4월 충북광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 제2차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500만원을 지원받아 시설환경을 구축하였다.
단양지역자활센터 담당자는 “꼬들라면 사업단이 단순한 라면 판매를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이자, 자활을 꿈꾸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창업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