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노인복지관(관장 이기국)은 10월 8일 서경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과 진도군의회 의원, 김인정 전라남도의회 의원, 이종수 사회복지법인 서경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했다.
야외 마당에서는 어르신께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였고, 윷놀이와 투호, 비석 치기와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식전 공연으로 왕고개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과 서경노인복지관 어르신께서 라인댄스와 컵타(cup打)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가 진도읍 용두리 곽예자, 고군면 회동리 김상림 어르신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자의 명언을 인용하여 효를 강조하였고, "진도군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어르신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서경노인복지관장 이기국은 "오랫동안 사회를 이끌어오셨고, 지금도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이 되어주신 어르신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진도군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신 어르신께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라고 어르신께 존경을 표현했다. 또한 "서경노인복지관을 위하여 도움을 주시는 진도군수님과 진도군의회, 진도군청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