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푸르지어울림 주민조직(대표: 이철희)이 비산1동 지역주민을 위해 1년간 준비한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10월 5일, 수명어린이공원 잔디밭에서 진행된 마을축제는 2018년을 첫 시작으로 비산1동 지역주민의 화합과 가족 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월 정기 회의를 거쳐 마련되어 비산1동에서 꾸준히 명목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주도형 축제이다.
이날 약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고 주요 프로그램은 ▲북극곰 비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구슬풍선만들기, ▲책갈피&이야기책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어르신두뇌검사, ▲초등지문적성검사, ▲마술공연, ▲음악줄넘기&태권도시범 공연을 운영해 어린이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 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의 기회를 선사했다.
마을축제를 준비한 수푸르지 어울림 이철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진행 함으로써 비산1동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것 같아 기쁨이 크다. 마을축제를 꾸준히 진행한 덕분에 어느덧 인지도가 많이 쌓인 것 같아 감사하고, 활동가 회원과 같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해 동안 함께 축제를 위해 고민하고 힘을 모아준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활동가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알찬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은 “이날 축제에 참여한 주민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 것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직접 준비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수푸르지 어울림 마을축제가 계속 사랑받고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계속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