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약사회와 서울구로경찰서,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학대 예방과 지원을 위해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시작으로 구로구 약사회에서는 파스 500개(5,000매)를 기부했다.
구로구 약사회는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에 맞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파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파스를 기부했다고 의사를 밝혔다.
서울구로경찰서는 이번 기부가 업무협약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우리 구로구가 내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가 점차 감소하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흥진 구로구 약사회장은 “오늘 기부를 통해 구로구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구가 되었으면 좋겠고, 협약을 맺은 서울구로경찰서와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졌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임성희 관장은 “기부해주신 파스는 복지관을 이용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의미를 담아 전달하겠습니다. 우리 구로노인종합복지관도 앞으로 구로구 약사회와 서울구로경찰서와 함께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선구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