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학)은 9월 25일 수요일, 클래식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 지원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가 복지관을 방문하여 뜻깊은 공연을 선사했다.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담은 디즈니(겨울왕국) 모음곡, 모아나, 환희의 송가 등을 연주하였고, 연주 중간에는 악기 소개와 함께 곡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교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이용인들은 서로의 감동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이용인 박00 씨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너무 감동적이었고, 특히 관악기 연주가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 김경식 단장은 “이번 공연이 장애인분들에게 음악으로 마음의 위로와 치유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학 관장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장애인 이용인분들에게 귀한 클래식 공연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