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은 지난 9월 2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수원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아이랑 세상이랑 전시회-내 안에는’ 행사를 진행했다.
2023년에 신규 기획 및 진행된 아동 프로그램 ‘아이랑 세상이랑’은 그림책 창작부터 발간까지의 과정에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상상력을 키우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어린이작가 인증서 전달을 위해 한국문인협회 과천시지부 한필애 회장이 참석하였고, 줄동이악동이 동아리가 오프닝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커피 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봉사자도 참여하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전시회는 줄동이악동이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타투 스티커, 북마크,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0회기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졸업파티, 어린이 작가 인증서 전달도 진행되었다.
한국문인협회 과천시지부 한필애 회장은 “아이들이 한 글자씩 써내린 글에는 어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자유로움이 있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참여 아동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며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