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종학)은 9월 11일 수요일, 추석을 맞이하여 2024 한마음축제“달(달하고)풍(요로운)선(물같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마음축제는 매년 추석이 다가올 때마다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행사로, 복지관 이용인과 가족, 직원, 봉사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풍요롭고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1부 ‘달풍선페스티벌’로 놀아보달, 먹어보달, 만들어보달과 지역 내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이 함께하여 수지침체험, 고추장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음료 시음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지사, 동두천시문화원여성회, 시∙사∙모(시청사모모임) 봉사단체에서 행사를 지원하여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2부 행사인‘달풍선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해 뽑힌 10명의 참여자가 숨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많은 개인, 단체 및 기업의 후원이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한마음축제에는 박형덕 시장이 직접 방문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인과 함께하는 인터뷰‘동장복 내고향’을 통해 “동두천시 장애인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1년 365일 장애인이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시의장도 행사에 방문하여“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편견 없는 사회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종학 관장은“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후원처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