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9월 12일(목) 경제적·심리적·사회적인 이유로 소외된 광진구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명절행사 – 사랑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야림건설,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의 후원으로 쌀, 라면, 한과, 송편 등 푸짐한 명절선물 키트를 구성했다.
특히 우리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어르신들과 발달장애 청년들이 함께 난타 공연을 진행하며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연계하여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및 소통박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고취하였다.
거동 불편으로 직접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함께 명절선물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남OO 어르신은 “올해 추석 명절도 복지관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이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셨으며, 이OO 어르신은 “거동 불편으로 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었는데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함께 민속놀이 체험을 하니 추석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지역사회 내 따뜻한 관심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