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흥수)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장애인 60가정에 명절지원 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시했다.
이번 명절지원사업은 외롭게 추석 명절을 보내는 관내 독거 장애인들을 지원하고자 지날 8월부터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하여 목표금액을 초과달성 하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 모리커피 청도점에서도 따듯한 온기를 더 보태어 더욱 풍성한 명절 꾸러미가 독거 장애인들에게 전달되었다.
또, 이날 청도원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독거장애인 가정에 직접 배달 봉사를 함께 찾아가 독거 장애인들의 안부와 명절 덕담을 나누며 웃음 가득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명절지원을 받은 이용자 A씨는 “이번 명절도 찾아오는 자식들도 없어 텔레비전을 보며 외롭게 보낼 생각에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김흥수 관장은 “관내 독거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주신 후원자 및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독거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서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