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제2회 용산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전국의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120명의 참가자가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각 종목별로 지적/발달, 지체/청각 장애로 구분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선에서는 총 6명의 우승자가 탄생하였으며, 이들은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특히, 용산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장애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새로운 꿈을 꾸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e스포츠가 장애인들에게 단순한 게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며, 사회적 통합과 포용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영락사회복지재단 박홍준 이사장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박홍준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잘하는 것이 있기에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의미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앞으로도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승자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에서 김택진, 윤준일, FC온라인에서 박주현, 노영석, 리그오브레전드에서 한지수, 안상원이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e스포츠 선수단인 ‘블루스크린’의 윤준일 선수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2회 용산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은 장애인들에게 IT 접근성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E-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연결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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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잘하는 것이 있기에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의미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 박홍준 이사장(영락사회복지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