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세종시 조치원읍 평안로 11, 윤용식 관장)은 지난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받아 ‘2024년 여름 계절학교 위캔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장애아동·청소년 및 비장애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의 계절학교는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애아동·청소년의 교육 공백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중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장애아동·청소년의 사회성과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방학 기간 동안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장애아동 및 비장애형제자매의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 기간 동안 참여아동들은 놀이공원, 워터파크, 모빌리티 뮤지엄 등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강○○ 아동의 보호자는 위캔캠프 덕분에 가족과 떨어져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본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캠프를 기획한 복지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장애아동·청소년과 비장애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어 “향후에도 장애아동·청소년 가정의 양육 부담 해소와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해 방학기간 계절학교를 꾸준히 운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