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강화섬으로 떠나는 1070 여름캠프’ 사업비 15,000,000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하는 이번 캠프는 황혼 육아에 지친 조부모의 소진을 예방하고, 핸드폰 게임 등에 노출된 손자녀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세대격차 해소 및 대화 촉진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되었다.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가족형태가 아동의 문화적 경험의 차이를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아 지원을 결정하였다. 여름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조부모와의 특별한 추억과 가정 내에서 즐거운 경험을 만들고 돌아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조손가족의 소중한 의견을 이뤄줄 수 있어 기쁘며, 향후에도 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민관 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한부모가족의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인천시 내 약 20가구의 조손가정과 8월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화도 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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