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다가오는 8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한 ‘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이하인 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가입기간 3년간 근로사업활동을 지속+본인적립금 적립+탈수급을 해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가구(중위소득 50%이하)가 3년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자율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매칭지원된다.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3년간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을 이수하고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720만원과(본인적립금 포함)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는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좋은 기회로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 8월 1일 ~ 8월 13일이며, 희망저축계좌Ⅱ는 8월 1일 ~ 8월20일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및 근로 소득 관련 증명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산형성포털 사이트를 통해 가입일정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