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함께가자IL센터)가 오는 23일(화) 오후 5시 창동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두둥두둥 행복 나눔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사랑과 행복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꿈을 꿉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며, 함께가자IL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에서 주최하는 공연이고 함께가자IL센터에서는 도봉구 중증장애인 지원예산으로 ‘두둥두둥 음악교실’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함께가자IL센터에서 진행하는 두둥두둥 음악교실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악기 연주와 음악훈련을 통해 발성 연습과 호흡조절을 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호흡이 있기에 노래하고, 감점이 있기에 표현하듯이 장애인 단원분들이 직접 노래와 악기연주를 하며 지역사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음악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두둥두둥 도봉즈’는 우쿨렐레, 카혼, 윈드차임벨, 레인스틱, 기로, 템버린, 마라카스, 에그쉐이커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활동있다,
50주년 기념 전국 노래자랑 도봉구 편에 예선전으로 나갔으며, 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 식전공연 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사회 도봉구 주민들에게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한여름 날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 다양한 악기를 통해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에서는 ▲윤항기-나는 행복합니다, ▲김태민-내가 말했잖아, ▲권성희-나성에 가면, ▲양희은-행복의 나라로, ▲아름다운 나라 +모두 다 꽃이야 믹스곡까지 총 5곡의 노래가 연주될 예정이다.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공연을 더욱 즐기기 위해서는 모자 또는 양산, 부채, 손 선풍기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큰 호응과 함께 아는 노래를 따라 부르면 재미가 두배로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함께가자IL센터 홈페이지(dobongcil.modoo.at) 참조와 카카오톡 문의 (https://pf.kakao.com/_AxaGZC) 또는 자립지원팀(02-955-15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