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은 지난 7월 3일 정부과천청사역 1번 출구 역사에서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모이는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의 장을 마련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지역주민동아리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자기계발 및 여가활용, 더 나아가 재능기부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월 과천시민회관에서 진행한 대규모 정기연주회에 이어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올해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날 연주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원, 김준현 NH농협 과천시지부장도 참석했다.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 사랑의 인사 오프닝 곡을 시작으로 올드보이ost, 문어의 꿈 등의 공연으로 과천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했으며, 관람료를 대신하여 식료품으로 관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추가 이벤트 진행과 함께 관람객 대상 무료 커피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 김동수 지휘자와 이순진 단장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역사 공연에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능기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은 “문화예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활성화에 힘쓰는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아갈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