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성희)는 7월 2일(화)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마련한 ‘희망펀드 장학금’500만원을 충청북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북광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지역자활센터의 공동사업인 학교 자원재활용사업을 통해 조성된 희망펀드 적립금으로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50곳을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북광역자활센터와 충청북도교육청이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학교의 재활용이 가능한 헌 교과서 및
폐 책걸상 등 자원을 수거하여 생긴 성과이다.
학교 자원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용 업체는 ㈜미래이엔티, 제천지역자활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 3곳으로 자활기업과 지역자활센터로 구성되어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환경보전과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한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올해도 상·하반기 걸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