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혜주)는 지난 21일,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사 6명에게 해외여행 지원금(1인 200만원) 및 국내여행 지원금(1인 1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사 ”휴“ 지원사업> 은 클라이언트의 변화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충분한 쉼과 휴식’을 통해 충만해진 몸과 마음으로 더욱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진행되는 협회 자체 사업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혜주 회장은 “동료의 쉼이 나의 기쁨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건강하게 여행을 잘 다녀오시고, 현장에서 그 기운으로 열심히 다시 일해 달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금년에는 농업회사법인 지엔티(주) 한현수 대표이사가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안성시민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마음을 담아 300만원을 기부하여 사업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여행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 사회복지사는 ”첫째아이와 둘째아이를 낳고 계속 일을 하느라 8년 동안 가족여행을 못갔었는데, 소진된 체력과 업무스트레스를 이번 ‘休 사업’을 통해 힐링하며 가족들과 좋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협회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