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석중) 선수단준비반교실에 참여 중인 다섯 명의 장애학생선수 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지적농구 종목에 참가하여 고등부 우승, 중등부 3위라는 우수 한 성적표를 받았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 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지적농구 종목에 참가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고 등부 3명, 중등부 2명, 코치 1명 총 6명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학생체전에 출전했다.
고등부는 준결승전에서 대구광역시 대표팀을 만나 경기 초반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2쿼터에 들어서며 안정적으로 득점이 나오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충청남도 대표팀 을 만나 압도적인 격차를 만들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8강전에서 강원도 대표팀을 만나 대승을 했지만 4강전 서울특별시 대표팀을 상대로 체력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4점 차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4~5년간 군포시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지 원사업을 받아 농구종목 학생선수를 발굴, 육성해오고 있다. 군포시 내 장애학생 전문선수 발굴 및 육성하고 있는 곳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다. 다가오는 9월 경기도장애인생활체 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BIGS농구단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