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천사지킴이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4일 원주축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회의장,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박만호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장, 박길선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장, 원경묵 원주농협조합장, 송정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초대회장, 읍·면·동 천사지킴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김길선 회장이 이임하고 이상혁 회장이 취임했다.

이상혁 연합회장은 “읍·면·동 천사지킴이 회장 및 회원과 함께 많은 시민이 천사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라며 “원주 전역에 천사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만호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장은 “천사지킴이로 활동하시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하였다.

‘천사지킴이’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 소속 자원봉사단체이다. 현재 원주시에 257명이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원주시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지역 내 법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380세대에 매월 18만 원의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