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촛불클럽(회장 연경환)이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회장 윤성열)와26일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는 촛불클럽으로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받게 되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최중증발달‧뇌병변장애인과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촛불클럽 연경환 회장은 “지역 내 최중증장애인에게 곁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도록 작은 불빛을 밝히는 촛불클럽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윤성열 (사)충북사회복지개발회장은 “지역의 장애인 이용시설에 다니는 장애인과 중증 발달장애인직업훈련시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훈련생들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촛불클럽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의 뜻을 닮고자 25년째 이어진 만든 봉사단체로 봄엔 ‘효축제’, 가을엔 ‘사회복지축전’과 함께, 틈틈이 봉사모임을 통해 소년소녀가장·장애인·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