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래야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2024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이 11월 04일(토)~11월 05일(일)에 개최되었다. 서천군 장애인체육회의 주최,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서천군과 넥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e스포츠 선수단인 ‘블루스크린’팀도 참가하여 기량을 발휘하였다.
앞으로 열릴 국가대항전 모든 경기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은 일요일인 11월 05일에 열렸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FC온라인, 닌텐도 위(테니스, 볼링), 플레이스테이션 철권7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의 블루스크린 팀은 총 6명 출전에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이도경-블루스크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윤준일, 고재현-블루스크린), FC온라인(백민준-블루스크린), 철권7(최세준-블루스크린) 등이 그 주역이다. 특히 FC온라인의 백민준 선수는 전승 1위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국가대표를 거머쥐었다. 그 밖에 최세준 선수는 주 종목이 카트라이더임에도 불구하고 철권7 국가대표가 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의 이재훈 사무국장은 이날 대회 대해 “국가대표 선발전은 장애인e스포츠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과 연맹 모두 성실하게 준비해왔다”며 “이날 국가대표가 된 선수들에게 정말 축하하고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국가대표가 되지 않은 선수들도 다음번 대회 때 모두 국가대표가 될 기량”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맹이 선수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며 지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e스포츠선수단 “블루스크린”을 지켜봐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