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그랜드코리아레저의 후원으로 제1회 용산장애인e스포츠 페스티벌을 10월 25일(수)에 개최하였다.
‘제1회 용산장애인e스포츠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IT접근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작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의 사업 “블루스크린” 행사명이다.
이날 경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FC온라인(구 피파 온라인4) 3종목으로 치러졌다. 지적, 지체청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신청자 총 150명 중 최종 32명이 선발되어 경기에 임했다.
이날 각 종목별 1위는 지적장애 부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윤준일, FC온라인 김태혁, 리그오브레전드 양은호, 지체청각장애 부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최지오, FC온라인 박주현, 리그오브레전드 설진, 이벤트전 FC온라인 김재우가 차지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권기용 관장은 개회선언 및 환영사에서 “e스포츠 사업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를 더욱 친숙하게 대하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프로게이머로서 더욱 발전하여 자립의 기반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의 “블루스크린”팀의 여정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