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은 10월 10일 화성·오산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오산정보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화성·오산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부모, 특수교사 총 33명 대상으로 장애청소년의 취업준비를 위한 특강 및 사업체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 고용관련 정보제공과 자녀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역할 및 가정지도 방법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의 주제로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직업재활서비스 및 취업체 현황과 자녀 취업을 위한 부모 역할 소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취업체인 톡톡이네로 사업체 견학을 진행하였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화성·오산지역 장애청소년들의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청소년의 성인기 직업준비성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형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인 오산정보고등학교와 지난달 14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청소년들의 취업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