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13일 오전 10시 이촌 한강공원 거북축구장과 강변 일대에서 ‘더함(더불어 함께하는)’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비장애인 걷기대회를 연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걷기대회를 포함하여 문화 공연, 체험 등이 있을 예정이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걷기대회에는 지역 사회 예술단체와 연계해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문화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 음료 시음, 푸드 트럭 먹거리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날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경품추첨 진행으로 삼성전자 32인치 IPTV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용산 지역주민 상호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존중 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코스는 이촌 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해 동작대교를 반환점으로 해서 다시 출발장소로 돌아오는 2.7km 코스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등록(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 yongsan10@ysrehab.or.kr 또는 네이버폼 신청 https://naver.me/GEI2QmAr)하거나 당일에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