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가 올해 1월 당진시로부터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받아 위탁운영 중인 당진시노동자작업복세탁소가 현재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시노동자작업복세탁소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단으로 현재 7명의 자활근로자가 근로 중이며 당진시 관내 기업들에게 작업복 한 벌당 하복 500원, 동복 1,000원의 가격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9시부터 6시까지이다.
시설 규모는 45평 면적의 사업장에 50kg 산업용 세탁기 3대, 50kg 건조기 3대, 드라이클리닝기 1대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당진시 소재 기업 20여곳에 정기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조성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노동자의 위생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탁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