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1층에 ‘다함께 돌봄센터 24호점’ 개소식이 3일 오후 2시 위례동 주민과 이용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함께돌봄센터 24호점(센터장 이영미)은 연 면적 201㎡ 규모로 어린이식당과 3개의 프로그램실, 교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을 비롯하여 보육교사 3명과 조리사 등 총 5명이 근무하는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이다.

개소식에 앞서 6월 19일 부터 운영하여 현재 인근 초등학교 학생 36명(정원 40명)이 이용하고 있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활동과 기초외국어, 예체능, 과학 등의 프로그램 및 급·간식이 제공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이용료는 학기 중 월 5만 원(1식 포함), 방학 중 월 10만 원(2식 포함)이다. 부모의 이른 출근 시 돌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틈새돌봄서비스(오전 8시~10시)도 이뤄진다.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에 따라 지역 내 돌봄체계 구축 및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돌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