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협의회(라제건 상임대표)는 2월 17일(금)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用 텐트 1,627동을 인천 보세창고에 입고 후 터키항공을 통해 현지로 보낸다.

지난 10일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를 위한 재해지원 상황실(테스크포스팀)을 설치하고 피해주민들에게 긴급 주거 용 텐트를 구입・지원하기 위해 기금모금과 함께 국내・외에서 텐트를 모으기 시작한 지 1주일 만의 일이다.

라제건 상임대표는“외교부 장관으로부터 가장 급한 것은 ‘텐트와 물’이라는 긴급 연락을 받고 민간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DAC 사회공헌팀이 앞장서 긴급 주거용 텐트를 모아 오늘 11톤 트럭 4대에 싣고 1차로 출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오로지 이재민들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텐트를 모으고 직원들과 패킹작업을 했습니다. 영하의 날씨를 견디며 수시로 대피 장소를 옮겨야 하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2천3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이번 지진의 복구와 재건을 위해 오늘 12월까지 50억원을 모금(현물포함)하여 이재민 1백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DAC와 JKL, DAC VAN은 지난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볼런티움2022」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쌓아온 전문텐트업계의 이니셔티브와 리더쉽을 활용해서 재해현장에 적합한 긴급구호용 텐트를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 모금 및 후원단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회원단체 및 개인 등 271건(16일 13:00 기준)
◦ SeAH Group, DAC, JakeLah, MONO CORE, ㈜BACKCOUNTRY, Yourz, Zed Korea㈜,  Hibrow, Synkey, Parkers’International. 등

*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7조에 의해 1994년 설립된 법정 단체로서 전국 단위 자원봉사단체들의 총괄대표단체로 정부 파트너이자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한국 대표기관이다.

*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가 경영하는 DAC동아알루미늄㈜은 텐트 개발전문업체로서 전 세계의 유명텐트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 볼런티움(Volunteeum)은 라틴어 Volo(의지)에서 시작된 Volunteer와 라틴어 -UM(장소)의 합성어로 자원봉사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자원봉사전문기관 각당복지재단과 캠핑전문기업 DAC, JKL의 후원으로 캠핑-자원봉사를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모금계좌 : SC제일은행 279-20-348409
■ 예금주 : (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 ■ 모금문의 : 070-7017-6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