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의 이사로 봉사해 오던 대전고검 송승섭부장검사는 34년 검사로서 근무를 마치고 2023년 2월 6일 정년퇴직을 하며 남은 생애 서민의 편에서 봉사하는 변호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검사로서 정년퇴직을 한다는 것이 보기 드믄 사례라는 점에서 공복을 받은 검찰공무원으로 성실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반증해 준다.
송승섭부장검사는 퇴직 후 대전소재 로펌인 유엔아에에 변호사로서 새 둥지를 틀게 되며, 그동안 봉사해 오던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의 이사직은 물론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고문변호사, 대전교통장애인재활협회 자문변호사로서 교통장애인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무료상담을 하는 등 사회봉사를 계획하고 있어 사회복지인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정년퇴임식에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장창수회장, 대전교통장애인협회 최정규회장, 성애원 곽영수상임이사, 목원대학교 송치영특임교수 등 사회복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송승섭검사는 대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및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 사법시험 25회(사법연수원15기), 안동지청장, 진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전지검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교통분야공인전문 검사로서 교통사범수사 실무 강의를 13년간 해 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