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관장: 윤대중) 지난 20일, 만 55세 이상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탐방DAY"나들이를 다녀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약과, 장애의 어려움으로 인해 나들이 할 기회가 적은 고령장애인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을 비롯한 수행인력 포함 총 60명이 참여하였다.
장소는 참여자 투표를 통해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베게 만들기 체험과 힐링존, 향기존 조별활동으로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진행된 이후에는 설문지를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와 욕구를 파악하고,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고령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경험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너무 행복했다.”며 감사인사를 표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대중 관장은 “고령화 시대인 요즘 질병, 고독이 노인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본 행사를 통해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장애인을 위한 지원 및 나눔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