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황일면)는 오는 9월 3일(토) 동국대학교 만해광장 및 남산공원 북측순환로에서 ‘제13회 생명나눔 걷기명상’을 개최한다. 

생명나눔 걷기명상은 생명존중 정신을 널리 전파하여 자살 및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개인 및 단체, 유관기관, 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생명나눔 걷기명상은 환경보호까지 생각해서 플로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히 걷기명상으로만 그치지 않고 걷는 동안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생명나눔 행사와 결합해 환경문화도 지키겠다는 취지에서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다.

걷기코스는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북측순환로를 걷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행사장인 만해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꽃 압화 체험, 보석십자수 만들기, 격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부스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한 ‘생명’을 주제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와 생명존중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공연으로는 생명나눔실천본부 마하무용단의 한국무용과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이 있으며, 로봇 청소기, 애플워치,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황일면 이사장은 “생명나눔 걷기명상은 생명의 고귀한 가치를 알리는 생명존중 문화 나눔의 축제”라며 “선선한 가을 공기를 품은 9월의 남산 숲길을 따라 여유롭게 거닐며 건강한 마음과 정신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