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가족 분위기의 설 행사 진행했어호!”
지역복지활성화사업 – 경로당 설 행사 진행
강남구립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 이하 복지관)에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경로당 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 행사는 지역사회 내 경로당 4개소(삼성래미안, 역말, 래미안 강남 힐즈, 동부센트레빌)를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장기간 대면 행사가 미진행되어 설 행사의 자리를 마련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에 복지관 은 이번 설맞이 행사를 통해 새해 복을 기원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기 위하여 설 행사를 기획했다. 복지관은 3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내 손소독제 비치,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에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설 행사를 진행했다.
설 행사는 삼성래미안 경로당 외 3곳에서 각 10명 이내가 참여하여 만두 키트를 이용해 만두를 빚었으며,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딱지치기도 진행했다.
동부센트레빌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설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 다 같이 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 가족 같은 분위기의 설을 즐길 수 있던 것 같아서 좋다. 코로나19가 얼른 지나가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진행한 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만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줄어들어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 속 어르신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명절을 위해 앞으로도 명절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