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열)에서 서초구 어르신들을 위해 열정 가득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새해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제9회 청호불교복지대상 사회복지프로그램 부문에서 「자신과 본연의 행복을 찾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도반(道伴)’」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뉴런두런(New Learn Do Run!)’」이 선정됐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가 직면한 ‘코로나 블루’ 시대에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고,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선도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그 중 ‘도반(道伴)’은 ▲풍선자화상 ▲인생컬러 ▲차훈명상 등 마음수련을 통해 참된 나를 찾고, 노년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을 맺어 행복감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으며 ‘뉴런두런(New Learn Do Run!)’은 ▲치매예방을 위한 3色수업(이론·운동·요리)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 및 우울검사 등을 제공하여 치매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열)은 “이번 성과는 복지관 종사자들의 사업에 대한 애정과 어르신이 전해주신 사랑으로 이뤄낸 결과다“, “올해도 심리방역과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문인력 투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확대 운영되는 두 사업은 어르신들의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동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