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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 ㈜우영스톤 주방환경 개선 재능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 박준상 기자
  • 등록 2021-07-21 15:20:09
  • 수정 2021-07-21 1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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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이화정)는 ㈜우영스톤(대표 정헌균)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3년에 걸쳐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주방개선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해피하우스” 주방개선사업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충북도내 주방환경이 열악한 시설 및 가구를 추천받아 매월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주방에 대리석 씽크대와 아일랜드식탁, 가스레인지를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우영스톤 대표는 어려웠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돌아보며 “주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어머니의 평범한 일상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행복이 아닐 수 있기에 주방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재능나눔의 이유를 밝혔다.


㈜우영스톤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재능나눔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1년 1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인정기관으로 승인되어 지역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통합돌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커뮤니티정책*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과 노인 가정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에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는 충북 최초로 주방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커뮤니티정책: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자기집, 그룹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보건복지부, 2019)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에게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여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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