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iM사회공헌재단, 경북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장애인 당사자, 프로그램 강사,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5월 26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마음을 잇다”감사행사를 진행했다.
iM사회공헌재단은 2022년부터 강남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복지관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강남구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8일(수)~29일(목) 이틀간 지역 내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에 나섰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26일(월)~30일(금) 5일간 장애인 당사자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 강사 및 복지관 프로그램에 공헌한 이들을 대상으로 5월 스승의 날 의미를 담아 캐리커쳐를 제작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27일(화) 복지관 1층 로비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반려식물을 배분하고 식물에 담긴 꽃말을 통해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작성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작성한 메시지가 모여 하나의 나무로 완성되었으며, 해당 작품은 6월 한 달간 복지관 1층 입구에 게시되어 복지관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이자,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했음을 알렸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은윤태 관장은 “iM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된 감사행사가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의미 있는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기반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예술인이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