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에서는 2020년 9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후원받은 쌀 200kg을 지역 내 독거노인 112명에게 전달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독거 어르신 추석맞이 마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금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의 마음을 담아 외롭고 고독할 수 있는 이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추석맞이 마음나눔행사의 후원품을 받은 유ㅇㅇ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복지관에서 안부전화도 해주고, 이렇게 떡도 가져다줘서 참 고맙다. 덕분에 그동안 우울했던 것이 싹 내려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금번 행사를 주관하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우울증상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마음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으로도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악화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