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은 지난 5월 30일, 지역사회 내 마을 공동체 형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동행마켓'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앞마당은 행사 시작 시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아워홈, 주식회사 아람북스, 벨리도너츠, 에이큐에이 주식회사, 밴드골드 등 다양한 기업들이 물품 후원에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모금 행사에서는 장난감, 도서, 식품, 잡화,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었다. ㈜신풍산업, 삼우힐링라이프, 굿모닝플라워, 온천지, ㈜미미월드, 롯데백화점 평촌점, 에이로마플라붐 등 안양의 여러 업체에서 후원한 물품들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문식품, 궁잔기지떡, 떡을빚는마을, 황태섭 자연베이커리와 월수금 통돼지, 이조성쑥돌밥설렁탕, 금빛축산, 안심축산물판매점 비산점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동행마켓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의 기반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원업체와 봉사자, 그리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동행마켓'은 단순한 모금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및 더불어 사는 삶이 있는 마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